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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전국 영화상영관 화재안전대책 추진결과 ...8월 영화상영관 관람객 수, 작년 1월에 비해 87배 증가
이정복 기자 | 승인 2022.09.23 09:07|(1호)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영화 관람객이 영화상영관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7월 25일부터 한달여간 전국 영화상영관 52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책은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영화상영관 관람객 수가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고(작년도 1월 14만명→ 올해 8월 1,214만명으로 87배 증가), 최근 연속으로 영화상영관에 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화재 위험성이 커져 화재 예방·대비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

대책 주요 내용으로 영화상영관(525개소)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량으로 지적된 영화상영관은 90개소(17.1%)96건(△과태료 5건 △기관통보 5건 △조치명령 86건)이며 지적사항은 현재 시정 중이다.

소화기 충압불량, 화재감지기 작동불량 등의 조치명령을 제외한 중대한 과실 사항인 과태료 5건 중 3건은 피난구·피난통로에 물건을 쌓아두는 등 피난 장애 관련으로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소방특별조사 외에도 1,352명의 영화상영관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 등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추진했다.

이외에도, 주요 영화상영관 3개사(CGV, 롯데컬쳐웍스, 메가박스)를 대상과 △업체별 예방·안전관리 계획 △안전시설 유지·관리 및 영업주 의무사항 △중대시민재해 적용 사업장의 의무사항 △ 최근 발생한 화재원인 및 개선방안과 영화상영관 화재 우수 대응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

황기석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최근 코로나19 완화로 영화상영관마다 많은 영화들이 개봉되고 있다.”며 “관람객들은 영화 상영 전 피난대피 안내 영상을 꼭 숙지하고 화재 발생 시 안내요원에 따라 침착하게 대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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