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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윤한, 유산한 아내 위해 쓴 수면음악으로 KCI 1급지 논문 발표피아니스트 윤한의 수면 유도 음악 ‘Hypnosis’를 사용한 임상시험에서 입면시간 단축에 유의한 차이를 보여…
김은영 기자 | 승인 2022.10.18 08:09|(1호)

피아니스트 윤한의 “Sleeping Science” 프로젝트는 유산 이후 불면증에 시달리던 아내를 위해 시작한 수면음악 연구 프로젝트다.

아니스트 윤한, 사진제공 : 그릿뮤직인터네셔널


 피아니스트 윤한은 여러 이론을 근거로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음악을 직접 설계 및 작곡했다. 이후 직접 작곡한 곡을 가지고 연구를 시작한지 4년만인 지난 9월, 수면 유도 음악이 입면 시간을 단축시킨 것을 입증했다.
 
윤한의 연구 논문은 KCI 1급 학술지에 게재되며 음악이 가진 치유의 힘을 과학적으로 증명 하는 데에 성공했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Sleeping Sciecne : THE SLEEP]의 수록곡, 히프노시스(Hypnosis)가 연구 참여자들의 입면 시간 단축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2021년 발매한 Sleeping Science 시리즈는 기존의 음악들과는 달리 인간의 귀로 들을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진동수, 조성, 음역대를 설정한 후 화성, 박자 및 리듬을 과학적으로 계산하여 설계한 음악이다.
 
피아니스트 윤한은 아내의 유산 이후, 3년간 음악과 신체에 대해 공부하며 이론적 근거를 찾아냈고, 이를 바탕으로 Sleeping Science를 작곡했다. 발매 이후 “식스센스3”를 비롯하여 많은 라디오 방송에 소개되며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피아니스트 윤한은 “우리는 모두 음악을 통한 힐링을 경험한 적이 있다. 수면 음악 연구는 음악이 가진 힘에 대한 강력한 믿음으로 시작되었고, 말로 설명할 수 없었던 음악의 힘을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향후 수면 유도 음악 관련 연구가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짐으로써 임상 현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에서 많은 사람의 수면 환경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한은 현재 수면음악의 확장을 위해 AI 작곡 업체와 MOU를 맺고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더욱 과학적이고 정확하게 수면음악 알고리즘을 발전시키고 있다.

김은영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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