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5일,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로글로벌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며 올해우리는 큰 수출 성과들을 달성,반도체 수출은 17개월 연속으로 매달 100억 불을 기록했고,석유제품 수출도 7개월 연속 50억 불을 달성하며역대 최고의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로글로벌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며 올해우리는 큰 수출 성과들을 달성,반도체 수출은 17개월 연속으로 매달 100억 불을 기록했고,석유제품 수출도 7개월 연속 50억 불을 달성하며역대 최고의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사진 =대통령실>

그러면서 "3조 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사업을 수주하고,폴란드와 124억 불에 달하는대규모 방산 수출 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방산 수출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70억 불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윤대통령은 이날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서"농수산식품 수출도 2년 연속 매년 100억 불이 넘어서는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세계 수출순위가 지난해 7위에서 6위로 상승했고,올해 6,800억 불이 넘는 사상 최고의수출 실적 달성을 지금 눈앞에 두고 있다"고 이같이 언급하면서 "제가 만난 많은 해외 정상들도우리의 첨단산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고우리 기업들과의 협력을 요청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윤대통령은 "이러한 결실은 우수한 기술력과 도전 정신으로세계 시장을 개척해 온 여러분들의 땀과 헌신이 있었기에가능했던 것이며 다시 한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윤대통령은 "제가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며 말씀을 드렸습니다만수출은 늘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고,수출이야말로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일자리의 원천"이라고 강조 했다.

윤대통령은 "1970년대 오일쇼크 위기,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역시수출로 정면 돌파해서 극복,이제 글로벌 복합 위기도수출에서 그 돌파구를 찾아야 하며 정부는 2026년 수출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모든 수출 지원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제가 직접 주재하는 ‘수출전략회의’와 함께‘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을 통해우리 기업의 수출·수주와 관련된 어려움을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것이며 또한, 무역금융, 마케팅, 물류 등수출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대폭 확대할 것이며 그렇게 해서 수출 저력이 있는 우리 기업들이세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는 도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윤대통령은 "대통령이 하는 정상 외교는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할 수 있는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 이러한 정상 외교가 철저하게 우리 기업의수출 촉진과 해외 진출에 초점을 맞춰서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통령은"이집트, 폴란드, 사우디 등에서우리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한원전, 방산, 인프라 건설, K-콘텐츠 등 이런 것들을우리의 새로운 수출 주력 산업으로서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와 같이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 지역과는신규 FTA를 추진해서 우리의 FTA 네트워크를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며"올해 3월, 무역협회에서 만난청년 무역인들의 그 목소리를 지금도 잊지 않고 있다"면서 "무역과 물류의 디지털화에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서청년들이 무역 현장의 최일선에서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정부는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와더불어 윤 대통령은"자랑스러운 무역인 여러분,대한민국의 수출은 숱한 위기 속에서도성장과 도약의 역사를 써 왔으며 여기 계신 여러분이 바로 그 주역"이라며"정부는 무역인 여러분이 세계 전역에서힘껏 뛸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으며 저도 여러분과 함께 수출 최일선에서같이 뛰겠다"고 거듭 강조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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