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팀플 스타트업에서 프로젝트형 취미 플랫폼 ‘위팀플’ 서비스를 출시했다.
 
위팀플은 주 단위 클래스를 통해 프로젝트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프로젝트형 취미 플랫폼 서비스이다.

 
위팀플은 ‘사람과 취미를 연결한다’는 슬로건 아래, 2030 세대를 대상으로 생산적인 취미 활동을 장려하고 자신만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모임’, ‘문토’, ‘남의집’, ‘프립’ 등 타사 플랫폼과의 가장 큰 차별점은 위팀플은 주 단위의 클래스로 구성된다는 점이다. 호스트는 프로젝트 방식의 클래스를 개설하며, 게스트가 달성해야 할 목표를 설정하는 방식으로 클래스를 운영한다.
 
위팀플 관계자에 따르면, 호스트는 자신이 가진 능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형 클래스를 개설할 수 있다. 게스트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클래스에 참여하고 호스트의 도움을 받아 프로젝트 목표를 달성한다. 이 과정에서 호스트는 자신의 능력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게스트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목표 달성에 따른 성취감을 경험한다.
 
자신만의 전문 콘텐츠가 있고 클래스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면 누구나 호스트가 되어 프로젝트를 개설할 수 있다. 사업자, 프리랜서, 일반인 등 제한 없이 위팀플의 호스트가 될 수 있어 서비스 초기부터 클래스 개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프로젝트형 클래스는 위팀플 홈페이지에서 개설 가능하며, 위팀플 측과 진행 방향을 논의한 후에 공식 오픈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위팀플은 프로젝트 개설부터 관리까지 전반적인 과정에서 도움을 주기 때문에 초보자도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호스트가 될 수 있다.
 
위팀플은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전라남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볼링, 보드게임, 독서, 클라이밍 등 다양한 취향 맞춤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취미 클래스와 모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광주취미’ 서비스를 선보여 부지런한 삶을 살고 있는 젊은이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클래스 카테고리의 제한은 없지만 보험, 판매, 다단계, 정치, 종교, 의료행위 등의 클래스는 개설 불가능하다. 이처럼 위팀플 운영진이 꼼꼼하게 클래스를 관리하고, 큐레이션 하기 때문에 위팀플이 믿을 수 있는 취미 모임을 원하는 2030 세대의 안전하고 재미있는 놀이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위팀플의 배민욱 대표는 “프로젝트 클래스는 사람을 모이게 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며, “대학시절 팀플을 하며 다른 학과 학생들과 교류하고 성장했던 경험에서 위팀플 서비스를 착안하게 되었다”며, “향후 사람과 취미를 이어주는 플랫폼으로서 광주광역시에서부터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심흥섭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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