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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준장 진급자 및 장성 삼정검 수여식... "위기상황 발생했을 때, 대응할 수 있는 교육훈련 잘 시켜달라"
이정복 기자 | 승인 2023.02.04 09:24|(1호)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올해 상반기 준장 진급자 및 진급 예정자 47명에게 삼정검을 직접 수여하고, 배우자에게는 꽃다발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함께했다. 이번 삼정검 수여식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번째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올해 상반기 준장 진급자 및 진급 예정자 47명에게 삼정검을 직접 수여하고, 배우자에게는 꽃다발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함께했다. 이번 삼정검 수여식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번째다., 사진=대통령실>

윤대통령은 삼정검 수여식에 이어 마련된 간담회에서 국가에 충성하고 군을 위해 최선을 다한 장성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명했으 또며 한 장성들이 이자리에 있기까지 묵묵히 헌신해 온 가족들에게도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은 서면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

한편 윤대통령은 이날  “우리나라의 안보상황, 국제적인 안보 상황이 녹록치가 않다”며,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핵을 억지하고, 우리군의 압도적인 대응 능력을 구축하는 것이 전쟁을 막고 평화를 유지하면서 우리 국가와 국민의 번영을 이루는데 기초가 된다” 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군의 리더로서 부하들에게 늘 모범적인 자세를 보일 뿐만 아니라, 부하들에게 스승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장성들에게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병들을 잘 가르쳐서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훈련을 잘 시켜달라" 고 주문했다.

아울러 평시에도 전시와 똑같이, 실전처럼 장병들을 잘 지도해주기를 강조했다.

윤대통령은 확고한 대적관 확립을 언급하며, 결전태세, 임전태세를 늘 유지하고, 과학기술 강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장성들과 가족들로부터 소감을 들었다.

육군 강병무 장군(육군 20기갑여단)은 "엄중한 시기에 이 삼정검의 검신에 새겨진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마음가짐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소명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해병대 권태균 장군(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은 "과거 해병대 선배들이 쌓아왔던 '상승불패'의 역사적 전통과 정신을 잘 지켜 나가겠다”며, “결전의 각오로 적과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해병대가 되겠다" 고 밝혔다.

공군 이준선 장군(17전투비행단장)은 "부친이 45년 전 창설한 청주기지에서 세계 최고 전력인 F-35를 전력화 하면서 비행단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해군 김지훈 제독의 부친인 김철웅님은 영상편지를 통해 “충무공의 마음을 가슴에 새기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영상편지에서 육군 김용대 장군의 장녀 김세빛 중위(진)는 "30년 넘게 걸어온 군인의 길이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하면, 새삼 더 존경하게 되었다" 고 말하며" 본인도 더 멋진 군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육군 김소영 준장(군수사령부 보급처장)의 남편은 "김소영 준장의 진급이 그간의 외조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국가수호에 앞장설 수 있게 외조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안보실장,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 각 군 총장 및 해병대사령관, 국가안보실 2차장, 국방비서관, 인사기획관 등이 배석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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