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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5개 태평양도서국 양자회담..."정상 간 소통의 장(場), 열어준 대통령의 리더십에 감사"
이정복 기자 | 승인 2023.05.29 09:47|(1호)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후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타네시 마아마우(Taneti Maamau) 키리바시 대통령, 시아오시 소발레니(Siaosi Sovaleni) 통가 총리, 카우세아 나타노(Kausea Natano) 투발루 총리, 이스마엘 칼사카우(Ishmael Kalsakau) 바누아투 총리, 제임스 마라페(James Marape) 파푸아뉴기니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28일 윤 대통령은 타네시 마아마우 키리바시 대통령과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담을 가졌다.<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의 대화 채널을 정상급으로 격상한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각국 정상을 환영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 양자회담에 참석한 5개국 정상들은 역사적인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개최하여 정상 간 소통의 장(場)을 열어준 대통령의 리더십에 감사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각 국가와의 정상회담에서 반세기가 넘는 기간 우리와 인연을 맺어 온 태평양도서국 각 국가와의 양자 협력 현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개발협력, 기후변화 대응, 해양수산 협력, 보건 인프라 구축과 같은 태평양도서국의 관심 분야에 대해서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각국 정상들은" 대한민국이 ODA 기여를 확대해 나가면서 태평양도서국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는 데 대해 크게 고무돼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작년 말 발표한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태평양도서국의 ‘2050 푸른태평양대륙 전략’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한-태평양도서국 특색에 맞는 협력사업을 구체화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자유와 법치의 가치를 추구하는 나라로서 태평양도서국들과 정의롭고 신뢰에 기반한 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상회담에서 태평양도서국 정상들은"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공 사례가 자국의 발전 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좋은 귀감이 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개발협력을 포함한 전반적인 분야에서 협력의 질과 양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과 태평양도서국 정상과의 양자회담은 29일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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