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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 명소’ 서울에도 있다
이주옥 기자 | 승인 2007.12.20 13:08|(0호)

 

 

하늘공원에서 본 일출 장면

정해년(丁亥年) 황금돼지 해가 가고 무자년(戊子年) 쥐의 새해가 다가 온다. 매년 새해 첫날이면 해맞이를 위해 울산 간절곶, 정동진으로 그리고 해남 땅끝마을까지 소위 일출 명소라는 곳은 몰려드는 인파와 교통혼잡으로 온통 몸살이다. 하지만 떠오르는 뜨거운 태양은 장소불문하고 딱 하나라는 사실!

땅끝마을에서 볼 수 있는 해는 한강과 다리 위, 그리고 우리 동네 뒷산에서도 볼 수 있다. 기차를 배경으로 떠오르는 해는 영화속 장면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멋진 일출이 담긴 사진 작품은 갤러리 벽에만 있는 것도 아니다. 숙소를 미리 정할 필요도 또 장시간 운전할 필요도 없다. 무자년 새해 첫날엔 우리 동네 일출명소에서 희망찬 새해를 다짐해 보자.

광진구 아차산은 서울의 가장 동쪽에 위치해 있다하여 매년 많은 시민이 찾는 해맞이 명소가 된지 오래다. 성동구 응봉산 팔각정에서의 해맞이 묘미는 지나가는 국철을 배경으로 해가 뜨는 모습이다.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최고의 장관이니 절대 놓치지 말자.

성북구 오동근린공원 정상의 팔각정과 개운산근린공원 정상에서도 서울시계와 가까이는 천장산 멀리는 북한산, 남산까지도 조망 가능하여 해맞이 장소로 손색이 없다. 또 강북구의 삼각산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0호로 지정된 곳으로, 웅장한 자연과 어우러지는 일출의 모습을 보자면 등산을 위해 좀 더 일찍 서둘러야 한다.

마포구 하늘공원에선 억새 위로 떠오르는 새해를 만날 수 있다. 또 양천구 용왕산 정상 용왕정에선 서울시내와 한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강서구에도 해맞이 명소가 있다. 궁산 정상 및 소악루, 개화산 근린공원에선 방화대교와 한강, 하늘공원이 보이고 멀리는 남산과 북한산도 보인다. 또 금천구의 금천 체육공원에서도 팔각정 기둥과 기둥사이를 통해 만들어내는 일출의 액자경관은 갤러리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장관이다.

새해 아침 서울의 전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하고 싶다면 우면산 소망탑이 좋다. 또 한강사업본부의 노들섬과 선유교에서도 한강위로 떠오르는 일출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자치구는 유명 일출명소 못지 않은 멋진 일출장관을 더 즐겁게 볼 수 있는 해맞이 행사도 준비한다. 걷기대회, 사물놀이 등 각종 축하공연과 소망을 담은 풍선·종이비둘기·연 날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까지 마련해 시민의 힘찬 새해 출발을 기원할 계획이다. 새해 아침 서울의 해뜨는 시각은 오전 7시 47분(한국천문연구원)으로 예상된다.

이주옥 기자  free071123@nav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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