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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日지진에 "죽는줄 알았다"…마쿼트戰은?
자유방송 | 승인 2011.03.12 16:34|(1호)
   

UFC 파이터 추성훈(35, 일본)이 지난 11일 오후 일본 열도를 강타한 '강도 8.8'의 초강력 대지진에 "죽는 줄 알았습니다!"라며 다급했던 순간들을 블로그에 올려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다.



추성훈은 "지진 때 집에 있었는데 맨션이 통째로 흔들렸습니다. 허둥지둥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소파 아래서 떨고 있는 쿄로(애완견)를 데리고 다급히 비상계단으로 대피했습니다. 건너편 후지 TV 건물쪽에선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위험하다, 죽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당시의 충격을 설명했다.



건물 밖으로 나온 추성훈은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으로 TV를 보면서 상황을 확인하는 것을 목격했다. 그런 와중에도 여진으로 지면이 흔들려서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이 공포에 떨며 모여 있었다고 전했다.



추성훈은 "지진 4시간 이후에도 핸드폰은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메일만은 가능해서 아내와 어머니가 무사하다는 소식을 듣고 일단 안심. 여러분은 괜찮으십니까?"라고 덧붙였다.



관측 이래 최악의 규모였다는 이번 강진으로 인해 일본은 공황 상태에 빠져 있다. '쥬얼스'를 비롯해 일본 내에서 예정돼 있던 격투 이벤트가 대거 취소, 연기됐으며 일본 국민 전체가 비탄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자연적으로 네이트 마쿼트(31, 미국)와 맞붙을 예정인 추성훈의 UFC 4차전 또한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추성훈은 오는 20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리는 'UFC 128'에서 마쿼트와 맞대결이 확정돼 있었다.



그러나 국가적 위기 상황에 추성훈이 '엔터테인먼트'라 할 수 있는 격투기 출전을 감행할 지는 미지수다. 나리타 공항은 폐쇄됐고, 타 도시로 이동하기도 어려운 판국이라 출국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무리해서라도 옥타곤에 선다 해도 경기를 1주일 앞둔 시점에서 재앙을 겪은 추성훈은 육체적, 정신적 컨디션에 큰 부담을 안고 싸워야만 한다.



자유방송  shs051@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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