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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지사관사 활용 방안 놓고 오락가락"
강원/정환우 기자 | 승인 2011.05.05 20:54|(19호)
최문순 강원지사가 관사활용 방안을 놓고 고심에 빠졌다.

최 지사는 지난달 28일 취임식 직후 "춘천시 봉의동 1,643㎡ 규모의 도지사 관사를 민간에 개방하겠다"고 선언했다. 관사를 도민이나 관광객의 휴식공간으로 돌려주고, 도정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더 생산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이 때까지만 해도 최 지사 측은 선거 출마를 위해 주소지를 옮긴 춘천시 후평동 지방산업단지 인근의 본가에서 도청으로 출퇴근 할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겼다.

그러나 강원도가 최근 춘천시내에 별도의 도지사 관사용 아파트를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도민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는 최 지사가 주장한 거창한 얘기와 달리 결국 혈세를 투입해 '주택형 관사' 대신 '아파트형 관사'로 무늬만 바꾼 셈이 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곳간이 바닥난 강원도 재정을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는 비판도 거세다.

강원도청 공무원노조도 "대중적인 인기만을 염두에 둔 표퓰리즘적인 판단이 관사가 가지고 있는 행정적인 순기능마저 퇴색시켜 버렸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에 대해 강원도 관계자는 "아파트 구입 방안 등은 검토 가능한 시나리오 가운데 하나"라며 "도지사 관사의 활용방안은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한발 물러섰다.

강원/정환우 기자  wkdrhkdcn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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