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신일섭)는 연소화․ 흉포화 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경찰 역량을 모아 오는 5. 16일부터 “학교폭력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집중단속은 교내 ․ 외에서 폭력을 행사하거나 다른 학생의 금품을 빼앗은 학생 뿐 만 아니라 폭력서클을 구성하여 다른 학생들에게 가입을 강요하거나 집단으로 몰려다니며 주위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학생이 단속대상으로

학생간에 발생하는 신체․ 정신 ․ 재산상 피해를 야기하는 모든 학교폭력 행위와 함께 청소년의 비행과 음주 흡연등 일탈행위 예방과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16일부터 단속되는 학교폭력 가해학생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처리하고 지속적인 선도활동으로 재 비행 방지에 주력하는 한편 피해신고 학생은 철저한 비밀보장과 신변보호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완주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학교폭력 억제와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관내 52개 초․중․고등학교에 대하여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학부모와 주민들의 신고와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군청 ․ 교육청․각급학교․청소년 상담센터 등 유관기관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국동호 기자  rnrehdgh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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