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천면에 소재한 경천애인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로컬푸드 소득원 사업으로 추진한 콩나물 재배사(352㎡) 준공식이 5. 20(금) 11시에 완주군 부군수를 비롯하여 권역내 주민 및 완주군 의회 의원, 기관 단체장, 타지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 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천면 가천리 구재마을 콩나물 재배사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금번 준공식을 가진 콩나물 재배시설은 경천애인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중 주민 소득 사업으로 총사업비 485백만원을 투입하여 추진 되었으며 완주군에서 야심차게 시행하여 성공을 거둔 로컬푸드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대표적인 주민 주도형 영농법인 사업체로서 『고객의 건강은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 아래 무농약 친환경 콩나물을 재배하여 전국으로 배달되는 완주군 로컬푸드 1번지에 납품 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경천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에서 우리콩을 직접 재배하여 납품하므로서 낙후된 농촌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며, 콩나물 재배 시설에는 생산 및 포장 등 연중 고용 인력이 필요한 실정으로 지역 주민의 고용 창출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준공식에 참석한 완주군 신용태 부군수는 『지역소득 사업인 콩나물 재배 시설이 하루빨리 전국 단위 사업으로 활성화 되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으로 거듭나 어려운 농촌 경제에 많은 보탬이 되도록 행정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 하였다.

경천애인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은 2009년 국가 공모사업에 총사업비 58억원(국비 41억, 지방비 17억원)으로 선정되었고 금년 3년차 사업으로 현재 농촌 체험동인 농촌사랑학교 9동을 포함하여 주변 경관길 조성 등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올 여름방학을 전후하여 우리 조상의 전통 사상인 경(儆)천(天)애(愛)인(人)을 알리기 위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 하고 있다.

전북/국동호 기자  rnrehdgh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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