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정성모)는 지역 주민 주도로, 지역주민을 위한 장기발전 계획 수립을 위하여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일 지역발전위회 25명은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하여 충북 옥천군 안남면을 방문하여 안남면의 마을버스 운행 및 어머니학교 등을 견학하고 안남면 지역발전위원회 수립 및 실행과정을 청취하였다. 안남면 지역발전위원회가 지역주민 스스로 구성되어 추진 발전하고 있는 모습이 구이면 지역발전위원회에 좋은 자극제가 되었다.

안남면에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 구이면 장기발전 계획 수립을 위하여 분과를 신설하고 분과장을 선출하였다. 분과는 기반(분과장 이휴승), 농업소득(분과장 송영식), 관광(분과장 정방모), 교육·문화(분과장 이근영) 4개 분과로 구성하였다. 또한 구이면을 대표하는 브랜드 등을 논의하기도 하였다.

앞으로 구이면 지역발전위원회는 분과별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 주도의 구이면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구이면(면장 한진수)은 지역발전위원회가 주민주도의 구이면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기도 하였다.

전북/강희복 기자  kang74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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