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창희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감사가 전남지역본부를 첫 방문 기념촬영을 했다.

한창희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감사가 31일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종원)를 방문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김종원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저수지 둑높이기사업, 농경지 리모델링사업 등 4대강 관련 사업과 농지은행사업,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윤리경영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부패발생 ZERO 본부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한창희 한국농어촌공사 신임감사.

한 감사는 “고품격 글로벌 공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이때 한국농어촌공사 감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투명하고 부패 없는 건강한 공기업을 기본방향으로 조직과 인력 구조를 효율화하고 청렴하고 성과중심의 기업문화를 정립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지역본부가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바란다”며 “특히 투명한 일처리로 부정부패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들은 청렴한 주인의식을 갖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한 감사는 업무보고와 직원들과 오찬을 갖고 난 후 공사가 이전할 나주 혁신도시 현장을 시찰했다.

한 감사는 나주 혁신도시 공사 현장에서 공사 주요 진척과정을 청취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한국농어촌공사가 혁신도시내 농업기관 분야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청사 이전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 감사는 충북 충주 출생으로 고려대(총학생회장)를 졸업한 뒤 민선 제 4, 5대 충주시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4월 농어촌공사 감사에 임명됐다.

광주=주오만 기자  shs051@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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