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군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고 국가 유공자 및 유가족의 자긍심 고취와 군민의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6월 6일 오전 10시 삼례읍 삼례리 충혼탑 경내에서 제5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갖는다.

추념식 행사에는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학생, 공무원, 군인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전 10시 전국 사이렌 취명에 따라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육군 제9585부대(완주대대)의 조총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삼례초등학교 기악합주단 및 한별고등학교 합창단의 현충일 노래를 끝으로 추념식을 마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 현충일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날이므로 음주, 가무, 고성방가 등의 행위를 자제하고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이 항구적으로 존중되고 군민의 애국심과 호국의식이 널리 선양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성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강희복 기자  kang74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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