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 증가에 대비하고 취약지역 화재예방활동의 일환으로 매주 목요일을 현장방문의 날로 정해 현장확인 행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화재취약대상 중 정동 일원의 쪽방 밀집지역을 비롯해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을 방문해 화재취약요소 확인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예방활동을 당부했다.

또 지난 16일에는 우리시 물놀이 사고 다발지역으로 괴곡동에 위치한 상보안 유원지를 방문해 수변지역에 대한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물놀이 사고 시 중요한 수난구조장비를 점검함으로써 현장관리에 만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주요 재난취약대상을 현장 확인함으로써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 시정조치 하는 등 재난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방송  shs051@korea.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