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안경지원 사업은 담임교사의 추천과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생들을 선정하여, 김제시 안경박사(김제시 요촌동소재)에서 개개인 별로 시력검사를 받은 후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경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협조해 주신 김제시 안경박사 안경점 대표는 “ 평소 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육복지사업과 안경지원사업의 취지에 대해 설명을 듣고 긍정적으로 안경 지원 사업에 협조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김제초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로 복지지원 대상학생들에게 치과진료, 이∙미용지원 협약에 이어 이번 안경맞춤 협약을 맺어 적극적인 교육복지 사업 추진을 하고 있다.

송기원 교장은 “ 시력이 좋지 않음에도 가정 형편으로 안경을 쓰지 못했던 몇몇 학생들에게 안경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학생들이 학업을 충실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 며 “ 좋은 취지에 동참해주신 안경박사 안경점 대표 및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북=임병술 기자  mbs23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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