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8.1일부터 65세이상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1·2급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배달제』를 시행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1·2급 중증장애인(1,657명)과 65세이상 독거노인(3,805명)이 전화로 민원서류를 신청하면 공무원이 집까지 배달해 주는 제도로 신청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지적도, 건축물관리대장 등 21종이며 접수된 민원서류는 긴급민원의 경우 4시간, 보통민원은 익일 근무시간 내에 배달된다.

본인확인이 필요한 서류는 주소지와 배달지가 같은 경우에 한해서만 접수받고 서류전달 시 소지하고 있는 신분증으로 본인확인을 한다.

군관계자는『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무료배달제』를 통해 군민이 공감하고 소외계층에 감동을 주는 고객감동의 민원행정서비스를 펼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유태희 기자  kang746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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