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강내면 청개구리쌀 정보화마을이 친환경 농업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청개구리쌀 정보화마을은 지난해 2월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3억 원을 지원받아 농업정보 인프라와 안정적 친환경쌀 생산을 위한 자체 왕우렁이 종패양식장을 조성했다.

1억8000만 원을 들여 조성한 종패양식장은 왕우렁이를 연간 13t 정도 생산·공급할 수 있어 청개구리쌀 재배면적 확대 등으로 농가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특히 컴퓨터 보급을 확대 농업정보화를 통해 생산·판매·유통·전자상거래·고객관리 등 여러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2년연속 전국 우수정보화마을로 선정되는 영광으로 이어졌다.

청개구리쌀 정보화마을은 친환경쌀은 물론 절임배추, 대학찰옥수수, 토종꿀, 한과 등 대체소득 작물을 보급시키고 있다.

청원군 관계자는 “청개구리쌀 정보화마을이 친환경 농업 단지로서의 위상에 걸 맞는 자체 브랜드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자립형 정보화마을로 육성 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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