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부산시민들의 귀성길은 다음달 5일과 6일, 귀갓길은 8일이 가장 혼잡해요."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8~11일 시민 1천297명을 대상으로 귀성객 통행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시민들의 귀성 출발 예정일은 연휴 전날인 다음달 5일부터 설 전날인 6일이 59%로 가장 많았다. 또 귀가 예정일은 설 다음날인 8일을 가장 많은 46.7%가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부산 전체 가구 중 33.8%가 설 연휴에 타 지역으로 이동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의 이동 교통수단은 승용·승합차 75.3%, 버스·철도 등 대중교통 23.6%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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