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아파트 일부 상승세로 변동률 ↑ … 경북, 2주간 '0' 머물러

포항 아파트 가격이 소폭 반등했다. 대선 이후 지역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다른 경북지역 아파트 시장은 전체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가격도 보합세다.
27일 부동산 114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변동률 ‘0’을 기록했다. 거래가 주춤한 가운데 가격은 보합세. 다만 포항은 66㎡ 이하의 소형아파트들이 일부 상승하며 0.04%의 변동률로 조금 올랐다.
또 안동시도 102-115㎡의 중형 평형대가 소폭 올라 0.01%의 가격 변동률을 기록했다. 칠곡군의 경우 99㎡ 이하의 중소형단지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으며, -0.34%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역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3%의 변동률을 기록, 떨어졌다. 지역 전세시장도 조용한 가운데 일부 소형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소폭 하락, 약보합세다.
지역별 변동률은 경주시가 전체 평형대에서 소폭 상승하며 0.47%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칠곡군은 중소형 아파트들의 하락세를 보이며 -1.19%, 포항시는 66㎡ 이하의 소형단지들이 하락세를 보이며 -0.07%, 경산시도 소형 평형들이 일부 하락, -0.0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떨어졌다.
이진우 지사장은 “경북지역 아파트시장은 거래가 주춤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봄 이사시즌이 시작되는 2월부터는 포항과 구미는 물론 지역의 중대도시들을 중심으로 중소형 아파트들의 거래가 늘어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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