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2013년도 건강생활실천개선사업 금연사업 중 "청소년을 위한 남구의 역점사업"으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금연환경 조성사업"을 횟수로 3년을 맞이하고 있다.

흡연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은 신체적 발육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 있음 으로 세포나 조직이 약하기 때문에 담배 속 유해물질이 더 강하게 작용하여 그 피해가 더 크고 니코틴에 대한 의존증에 쉽게 빠져들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흡연은 청소년의 지적·사회적 측면 뿐 만 아니라 불안한 심리와 비행과도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정신건강상 신경질적이고, 우울한 경우가 많으며, 위험행동에 참여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은 중요하고 이것은 학교에서의 금연교육은 학교라는 사회적 규제와 질서 공동체가 잘 형성 되어 있는 곳에서 자연스럽게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청소년에게 금연기회와 실천율을 높이는데 있어 학교는 가장 중요한 자원이다.

실제 2012년에 금연클리닉에 등록된 남, 여 3,537명의 금연 6개월 성공률은 57%에 그친대 반해 그중 중학생과 고등학생 등록자 수 347명의 금연 성공률은 73%로 높았다.

성공률이 높게 나온다는 것은 학교 사회적 규제 환경과 지도교사의 역할이 크게 작용하였음이 나타난 결과이다.

남구는 이러한 학교자원을 활용하여, 우리사회 미래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금연클리닉을 통하여 흡연예방사업과 호기심에서 시작한 청소년 흡연문제를 다양한 사업내용으로 접근하고 있다.

사업 참여기관은 인천시 교육청, 인천 남부교육청과 각 학교이며, 학생부교사, 보건교사와 사업설명회 및 성과보고회를 통하여 현장의 소리를 들어보고 의견을 수렴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우수학교 표창과 함께 우수사례집을 만들어 각 학교에 배부하여 금연사업의 정확한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금연 달력 제작시, 포스터 우수작품을 수록하고 금연교육내용과 함께 금연결심을 스티커로 붙여 나갈 수 있게 만들어 학부모와 학교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여 작년 1,000부에서 금년도에는 2,000부로 늘려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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