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천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인천시 서구의 강태기 자택인 한 아파트에서 그가 숨져 있는 것을 여동생이 처음 발견하고 신고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고인은 작은 방 침대 위에 옆으로 누운 상태였으며 주변에는 마시다만 소주병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인이 지병인 고혈압 합병증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강태기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슬픈 소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강태기 사망, 믿기지 않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권기음  peperlov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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