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의 끝에는 누구도 말릴 수 없다고 했다. 그야말로 인간의 한계에 있어 무궁함을 보여준 여실이다.
물론 여기에는 어려운 시련과 고통 이에 극적 절정의 시간까지 도달 할수 있다고 본다. 그것이야말로 사람만이 할수 있지 않는가 하는 의문의 여지도 남긴다 .

이를 대변하듯이 자신이 살아온 환경에서 탈피, 새로운 길을 개척해 인생사의 근성을 보여준 한 젊은 청년이 있어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름아닌 사회악중의 조폭이라는 둘레에서 벗어나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예능인으로 재탄생해 주위로부터 귀감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그가 바로 김호중, 지난 2009년, 18살의 나이로 SBS'스타킹'에 출연 화제가 됐던 조폭 출신 성악가다. 그는 드디어2013년 현재 영화 '파파로티' 라는 실제 주인공이 되어 돌아왔다.

고딩 파바로티 김호중이 지난 3월 23일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스타킹, MC 강호동 붐)을 통해 다시 한번 출연.

김호중은 지난 2009년, 18살의 나이로 '스타킹'에 출연했던 출연자로 2013년 현재 영화 '파파로티' 실제 주인공이 된것이다 .

이제는 23살의 어른이 된 김호중은 영화 실제 주인공이 돼 4년만에 다시 '스타킹' 무대를 찾아 노래했다. 그의 노래를 들은 탤런트 박해미는 "30대 이상의 감성을 가졌다. 창법에 모든 것을 갖고 있다"고 감탄했다.

김호중은 이날 방송된 '스타킹'에서 '파파로티' 스토리의 실제 모델인 성악가 김호중 씨가 출연해 자신의 사연이 영화로 제작되기까지 과정을 털어놨다.
김호중은 이어 지난 2009년 '고딩 파바로티'라는 이름으로 '스타킹'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바 있다. 당시 방황을 딛고 자신을 이끌어준 스승의 가르침을 따라 성악가의 길을 가게 된 사연을 털어놓은 바 있었다.

한편 김호중에 의하면 '파파로티'는 이 같은 사연을 '스타킹'을 통해 접한 영화제작진이 김 씨가 다니고 있던 고등학교에 찾아오면서 결국 영화화 될 수 있었다.

자신의 이야기가 영화로 제작되는 감격스러운 일 외에도 김 씨는 '스타킹' 출연 이후 놀라운 변화를 많이 겪었다. 지난 2009년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을 비롯, 국내 명문대 입학과 이후 독일로 유학을 다녀올 기회 역시 주어졌다.

현재는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프랑스, 미국, 일본, 중국 등지의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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