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한·중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2013년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1차 파견사업"에 참가할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등 총 154명을 4월 2일(화)부터 4월 26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

 만 16세부터 24세까지의 대한민국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통역요원은 만 20세부터 29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3년 동안 여성가족부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력이 있으면 신청이 제한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청소년지도자의 경우 신청 자격 요건(청소년단체 또는 시설 등에서 3년 이상 근무 중에 있는 자, 청소년지도사 또는 청소년상담사 자격증 보유, 만 35세 이하)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여성가족부(www.mogef.go.kr)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참고하여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http://iye.youth.go.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청소년 및 통역요원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치고 청소년지도자는 서류심사만으로 선발하며, 최종 결과는 5월 16일(목)발표한다.

  참가 청소년에게는 왕복 항공료와 현지 숙식비를 지원하나 소정의 참가비는 본인 부담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 가족 등 소외계층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통역요원은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발된 청소년 대표단은 6월 13일(목)부터 6월 20일(목)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여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산업체 방문, 가정방문, 청소년 및 사회시설 탐방 등의 활동을 통해 중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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