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현지시장에 판로가 있는 중소수출기업들의 물류 체계를 최적화하기 위해 지원하는'2008해외공동물류센터 활용'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충청남도 수출지원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해외공동물류센터는 총 7개 국가, 12개 지역 kotra 해외무역관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통관, 재고관리, 납품 등을 지원하면서 필요에 따라서는 수출계약도 대행해 주는 등 현지 수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충남에 본사 또는 생산시설이 소재하고 있는 중소 ·제조업체로서 전년도 연간 수출실적 1백만＄미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업체당 연간 2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해 줄 계획이다.
참가업체의 지원사항으로는 ▲물류지원으로 보세창고 운영 통관 및 운송 배송 및 재고관리 등 바이어로부터 물품 수주 후 납품까지의 기간 대폭 단축 ▲해외마케팅 지원으로 물류위탁 계약 체결 및 운영 등 애로사항 해결 지원, 바이어와의 현지 업무연락, 마케팅 활동 밀착지원, 참가업체의 직원 단기 출장시 임시 사무실 제공 등이며 해외 공동물류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업체는 참가신청서(충청남도 홈페이지/공고·고시:다운로드)작성 후 충청남도 국제통상과로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道가 참가업체 선정하여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道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해외공동물류센터를 활용하면, 업체당 연간 10%의 물류비 절감 및 해외경쟁력 확보는 물론 급변하는 세계교역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어 수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중길 기자 heung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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