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고 누군가 말했다. 그야말로 업적의 발자취 중요성을 강조 한듯하다.예술의 분야는 매우 다양하다. 어느 분야의 예술 장르를 남기는 것이 중요 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주는 것이 주체가 돼야 될 것이다. 그만큼 자신의 혼을 태워 외길인생을 걸어야 그 의미의 뜻을 남길 수 있다고 본다.

작업실에서 자신의 정열과  혼을 살려  도예작업에 몰두 하고 있는  설숙영 대표

이를 대변 하듯 경기도 의왕시 백운 호수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C&S세라믹 갤러리' 대표 설숙영 도예가가 대표적인 장본이다.
지난 해 10월에 문을 연 이 갤러리는 설대표의 작업공간에서 탈피 도자기의 모든 장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토탈 공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갤러리 2층에는 갤러리와 아트숍 그리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커피숍이 차지 하고 있고 3층은 자신의 공부방을 마련 도예의 전문성을 연구, 이를 보급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설대표는 현재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복합 문화예술이 모인공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건물 간판 글귀에서   엿볼수 있다

“현재 도예에는 핸드 페인팅 뿐만 아니라 포셀린 아트를 접목해 현대 감각적인 작품을 구상 하고 있어요. 즉 새로운 기법으로 전통과 현대와의 어울림을 접목 할려고 그래요. 도자기는 소박하고 정감 있는 예술품이지요. 가슴이 답답할 때 이 도자기들을 보면 마음이 포근해져요. 여기에다 색을 넣어 보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 같아요 ”

	자연의 풍과 인간의 마음을 그려놓은 듯한  도예 작품들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세라믹 아트와 포셀리 아트를 접목시킨 1세대 주자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 중인 설숙영 대표. 그는 아트숍 공간을 운영 하면서 대중과의 소통을 통해 전시회나 초대전을 꾸준히 열어 아름답고 예술성 높은 우리의 도자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싶다는 것이 그의 야심찬 계획이다. 
 

차와  여유 그리고 도예작품들을 감상할수 있는 토탈 예술 집합체인 C&S 세라믹 갤러리

설 대표는 제8회 '단디던 내 멋대로'라는 제목으로 오는 5월 7일부터6월 6일까지 전시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이어 '설숙영 도예전'은 6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계획돼 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