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한,중동 협력  포럼이 23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기조 연설에서“ 그간 한, 중동간 정부, 학계, 민간 분야를 망라 하는 핵심적인 교류의 장으로서 자리 매김한 한,중동 포럼의 기여에 감사드린다며”시대적 요청과 변화에 부응하며 한국의 대중동 정책방향을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포괄적 파트너쉽 으로 설정 하고자 한다고“ 강조 했다.

이어 윤장관은 “ 특히 새로운 파트너 쉽은 정세 변화와 관계없이 지속적인 관계발전과 지역적, 범세계적인 공영을 추구하는 관계를 의미하며 이는 한국의 신정부가 추구하는 지구촌 행복의 비전과도 일맥 상통 한다고” 덧붙였다.

윤병세 장관은 이와더불어 3가지 요소가 필요 하다고 강조 했다.우선 보완적인 경제협력을 꼽집었다. 다음에 이어 기여하는 정치 협력관계의 강화를 들었고 마지막으로 소통을 통해 상호 융성하는 문화관계에 대해 서도 심도 있게 전했다.

이날 "중동을 향한 창"이라는 대학생 연합 중동 학회 엘네피제 박현욱 학회원은 “아랍 유학시 불편해 하고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기도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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