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6일 청와대 춘추관 내외신 신년 기자 회견에서 “국민 여러분이 성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세우고 성공적으로 이끌어서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나아가 국민행복시대를 위한 필수 조건으로 남북분단으로 인한 사회분열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기 위한 기반구축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대통령은 이와더불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3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실천해 갈 것임을 제시 했다.

여기에 "우리 사회에 만연한 비정상적 관행을 정상화하는 개혁을 통해서 기초가 튼튼한 경제조성과 창조경제를 통해 역동적인 혁신경제를 만드는 것을 포함 내수를 활성화해서 내수와 수출이 균형있는 경제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박대통령은 남북관계에 대해서도 언급 했다.

특히 올 해 국정 운영에 있어 또 하나의 핵심과제는 한반도 통일시대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임을 꼽집어 말했다.

박대통령은 이에“지금 남북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며 지난, 북한은 3차 핵실험 강행과 개성공단을 폐쇄 상태로까지 몰고 갔고, 어렵게 마련된 이산가족 상봉을 일방적으로 무산시켰다“며”이제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남북한의 대립과 전쟁위협, 핵위협에서 벗어나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가야만 하고, 그것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 했다.

그러면서 “통일시대를 준비하는데 핵심적인 장벽은 북핵문제이며 통일을 가로막을 뿐 아니라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개발은 결코 방치할 수 없는 상태여서 정부는 주변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북한 핵능력의 고도화를 차단하고 북핵의 완전한 폐기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걸음을 내딛는다면 남북한과 국제사회는 한반도의 실질적 평화는 물론 동북아의 공동 번영을 위한 의미 있는 일들을 할 수 있을것이라”고 표명 했다.

한편 박대통령은 북한주민 지원과 관련. “올해도 이러한 인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민간교류도 확대해 나갈 것과 동시에 지난해 이산가족 상봉을 나흘 앞두고 갑자기 취소된 것은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라”며“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으로 첫 단추를 잘 풀어서 남북관계에 새로운 계기의 대화의 틀을 만들어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제안 했다.

특히 박대통령은 “ 국민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모든 초점을 맞춰서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이 선순환 하도록 국정을 운영할 것이라”며“ 세대별로 겪고 있는 입시, 취업, 했다.주거, 보육, 노후 등 5대 불안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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