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윤광림)이 설을 앞두고 재래시장상품권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은행은 지난 26일 제주특별자치도 연합청년회를 비롯해 상인연합회, 체인본부협의회와 ‘제주사랑상품권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제주사랑상품권의 판매 및 이용 촉진을 통한 재래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제주은행은 제주사랑상품권 50억 확대 발행에 따른 판매 활성화 및 이용 촉진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서귀포시 지역내 단체들과 함께 ‘설 맞이 제주사랑상품권 현장 판매’에 본격 나섰다.

28일 서귀포시재향군인여성회와 함께 중문오일시장에서의 현장 판매를 시작으로 31일 대정오일시장, 2월 1일 서귀포 아케이드 상가, 2월 2일 표선오일시장, 2월 4일 성산읍 고성향토오일시장, 서귀포향토오일장 등에서 현장판매를 실시하게 된다.

제주은행은 이번 현장판매에서 제주사랑소액상품권(3000원권) 발행 홍보 및 5% 할인 판매는 물론 ‘경조사 문화 개선하여 지역경제 살리기’ 홍보용 봉투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면서 ‘제주사랑상품권’ 이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 등을 호소하고 있다.

자유방송  shs051@korea.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