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장관은 10일  “ 민주적 거버넌스 증진과 민주시민교육 강화,  여성의 참여 확대 및  포용적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이행하기 위한 우리의 다양한 국내외적 노력에 대해 밝혔다.

 윤 외교부 장관은 이날  “진화하는 역내 민주주의 양태, 정치 발전, 대중 참여 및 사회·경제적 진보에서의 도전”을 주제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막한 제7차  발리 민주주의 포럼(Bali Democracy Forum) 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언급 하면서 “ 민주주의의 질적 성장을 위해 우리 정부가 국가 중심의 발전에서 국민 중심의 발전으로 패러다임을 전환시켰음을 소개하고, 이를 위한 핵심요소라”고 강조 했다.

윤장관은 이어  건설적 시민 참여를 위한 민주시민교육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오는 2015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세계교육포럼에도 시민교육 의의가 포함된다는 점을 소개했다.

  윤장관은 이와함께 사회 갈등 해결에는 여성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언급, 정부의 여성의 공공부문 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과 동북아 최초 여성 대통령 당선,  그리고 유엔 ‘지속가능 발전 목표’ 제 성장의 혜택을 고루 나누기 위한 포용적 성장의 추구가 중요함을 거듭 설명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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