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지속가능한 성장 및 안보를 위한 책임 있는 파트너십’ 주제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참석과 이탈리아 공식 방문을 위해 순방길에 올랐다.

▲ <사진 =공공누리>

청와대는 이번  박대통령의 이탈리아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서 지난 2009년 이후 5년 만이며, 아셈 회의 참석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라는 데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ASEM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국가로서의 적극적인 역할을 확대하고 있는  한편  유럽 및 아시아 주요국 정상과 정부 수반들이 참석하는 유일한 다자협의체인 ASEM을 적극 활용, 우리의 對유럽, 對아시아 외교를 강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대통령은 ASEM 정상회의 참석에 이어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의 초청을 받은 박근혜 대통령은 유럽의 대표적 창조경제 선도국인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하고 혁신, 개혁, 일자리 창출 등과 같은 양국 공통 관심사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면서 산업, 과학기술, 패션,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유럽의 선두주자인 이탈리아와 긴밀한 ‘창조경제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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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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