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31일  박근혜 대통령이 브로니스와프 코모로프스키(Bronisław Komorowski)  폴란드 대통령과 오는 11월 1일 양국 수교 25주년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에서  “25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수교 역사에도 불구하고 양국 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발전해 왔음을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대통령은 “ 앞으로 양국간 실질우호협력을 더욱 증진하기 위하여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자 하는 희망을 표명 했다”고 메시지를 통해 함께 전달했다.

 이에 코모로프스키 대통령은 “지난 25년간 빠르게 발전해 온 양국관계가 작년 국빈방한시 체결된 전략적동반자관계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로 접어든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진정한 전략적동반자로서 협력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 했다.

   한편 정부는 한․폴란드 양국은 수교 25주년을 기념,다양한 수교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양국 협력이 더욱 증진되고, 상호이해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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