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ASEAN 특별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 : 외교부장관)는 4일오후 외교부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준비현황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관계부처 준비위원과 부산시 관계자들이 참석, 특별정상회의의 실질적 성과와 더불어 행사장 조성에서부터 출입국, 대표단 체류 등과 관련한 의전 사항, 환영만찬, 정상오찬, 문화공연 등 행사 준비현황 및 국내외 홍보 및 안전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준비위원들은 한,ASEAN 비즈니스 협의회 출범, ASEAN 국가 국민 비자 간소화 및 ASEAN 문화원 건립 등 ASEAN과 보다 호혜적이며 발전적인 관계 구축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와함께  이번  정상회의가 보다 다채롭고 의미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CEO Summit, 국가혁신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의 준비현황도 점검할 예정으로 있다.

2014 한,ASEAN 특별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는  기재부, 미래부, 외교부, 안행부, 문화부, 산업부, 여가부, 경호실, 총리실 위원(차관·차관보급)으로 구성됐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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