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4일 오룡호 침몰사고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가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실종자 탐색ㆍ구조활동을 위해 해군의 해상 초계기(P-3) 2대와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의 경비함(5,000톤급, 헬기1대 탑재) 1척을 현장에 가능한 신속히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회의에서는 현재까지의 탐색ㆍ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선원 가족 지원, 생존자 및 시신 수습 지원 방안 등 향후 조치 필요사항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날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회의에는 외교부 1차관을 비롯, 국민안전처, 해양수산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 관계관들이 참석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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