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3일  유엔 안보리가 지난  22일 처음으로 ‘북한상황’을 의제로 채택하고,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유엔 안보리의 북한 상황 의제 채택에 대한 외교부 대변인 논평에서 이는 북한의 심각한 인권상황이 동북아지역 및 국제 평화와 안전에도 엄중한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를 확인한 것으로, 향후 안보리에서 올  총회 결의가 권고한 책임 규명 문제를 포함하여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거듭 말했다.

 이어 외교부는 북한은 국제사회의 요구를 수용하여 북한 주민 모두가 자유와 인권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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