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을미년 새해를 맞아 5일 올해 첫 번째 참석하는 신년 인사회로 경제계를  선택해 “ 올해도 경제 활성화를 국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음을 보여주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본격 추진하여 30년의 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면서“  경제계가 투자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해 줄”것을 거듭 당부 했다.

▲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5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공공누리>

박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신년 인사말을  전하고, 참석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대․중소기업 대표, 경제 6단체장, 국회, 그리고 주한외교 사절 등 사회 각계 인사 1,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여기에  지난 한해를 회고하면서 희망찬 새해의 포부를 밝히고 새롭게 마음가짐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이 행사에서는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한국노총위원장이 처음으로 참석, 새해에 노사 화합을 이뤄갈 것임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담겨져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경제계를 대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인사말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의 건배제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