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오늘 문을 여는 문화 창조 융합벨트가 문화와 산업의 융합을 통해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우리나라를 문화강국으로 만드는데 주춧돌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 확신 한다“고 강조 했다.

▲ <사진 =공공누리>

박대통령은 이날 문화창조 융합벨트 출범식 축사에서“ ‘문화창조융합벨트’ 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동안 ‘문화창조융합벨트’가 출범하기 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이같이 언급 하면서 ”우리 민족은 오천년의 역사를 통해 세계에 자랑스러운 독창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대통령은 이와더불어 “이제 21세기 창조경제시대를 맞아 세계는 문화 영토를 확대시켜나가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으며 문화는 여가선용이나 인간다운 삶의 향유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산업과도 결부되기 시작했다“고 말하면서” 요즘은 문화와 상품의 합성어인 컬덕트(culduct)라는 말까지 사용될 정도로 문화와 산업이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대통령은 “문화콘텐츠 산업은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곧 상품이 되는 창조경제의 대표 산업 이며 관광, 의료, 교육, 제조업 등 다른 산업에 창조적 영감을 불어넣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21세기의 연금술 이라”고 설명했다.

박대통령은 한편 “현재 세계 각국은 문화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문화강국이 되기 위해 치열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직시 했다.

이에 “이미 중국은 문화산업을 국가기간산업으로 지정 했고 일본 또한 쿨 재팬을 내세워 국가성장 동력을 문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우리 정부는 문화융성을 4대 국정기조의 하나로 내세워 국가 미래성장 동력의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고 거듭 강조 했다.

박대통령은 이와함께 “이미 한류라는 문화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 및 남미까지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으며 세계시장에 ‘Korea’라는 브랜드를 알리고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세계인이 한글을 배우기 시작했고 우리의 한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한편 이 한류의 바람은 수출시장을 만들고 랜드의 인식마저 바꿔놓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대통령은 “앞으로 문화 창조 융합벨트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창의적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통령은 이에  “콘텐츠의 기획,제작,구현에 이르는 가치사슬 전반을 지원하고 그 성과를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에 재투자 하는 유기적 순환 구조의 플랫폼으로 만들어 질것이며 창작자들은 ‘문화 창조 융합 센터’에서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융 복합 콘텐츠를 기획하고 문화 창조 벤처단지’에 입주해 다른 기업과 협업 및 사업화 지원을 받아 콘텐츠를 제작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박대통령은 이와 더불어 “여기에 창작자와 전문가의 만남으로 문화가 산업이 되고 다양한 장르 창작 자간의 융합으로 산업이 예술로 진화하는 새로운 융합문화의 클러스터로써 대한민국 문화융성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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