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신임 국무총리의 풍부한 경륜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우리 정부가 풀어나가야 할 개혁과제들을 잘 해결해 나가시리라 기대한다“며”이제 새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께서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하는 자세로 우리 앞에 놓여있는 많은 개혁 과제들을 완수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밝혔다.

▲ <사진=공공누리>

박대통령, 이날 제7회 국무회의 주재한 자리에서 “올 초 국민들께 약속드린 경제활성화와4대 부문 구조개혁 작업 등의 성과창출을 위해지금부터 더욱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 나가야 겠다“며” 이같이 말하면서 “올해 초 국민들께 약속드린 ‘경제활성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의 성과 창출을 위해 더욱 속도감있게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거듭 당부 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더불어  ‘청년일자리 확대’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노사정위에서 논의 중에 있는 노동시장 구조개선 문제의 경우 3월까지 대타협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 공무원연금 개혁도 여야가 합의한 기한 내에 완료해 달라“고 덧붙였다.

 
박대통령은 이어 “교육개혁정책 ,금융개혁 작업 ,핵심규제개혁과 창조경제 성과 창출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 등의 정책들도 확실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박대통령은 “국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동안 관계 국방부 직할부대 및 기관에서는 교통과 시설안전, 재난대비, 응급 비상진료체계, 취약계층 지원 등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

박대통령은 여기에 “연휴기간 중 노숙인이나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에서 꼼꼼히 챙겨달라”고 거듭 밝혔다.

 박대통령은 이외에도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산업현장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근로자, 국가의 방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 경찰관, 소방관, 응급대원들의 노고를 전하기도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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