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6일  오는 3월1일  개최되는 ｢따바레 바스께쓰(Tabare Vazquez)｣ 우루과이 대통령 취임식에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을 경축특사로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루과이는 지난  1964년 우리나라와 수교한 이래 민주주의, 시장경제,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면서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확대해 오고 있는 전통적 우방국가이다. 특히, 한국과 우루과이는 2014년 한-우루과이 수교 50주년을 맞아 정의화 국회의장이 우루과이를 방문하는 등 활발한 고위급 인사교류를 통해 긴밀한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외교부는  한편 바스께쓰 대통령은 과거 대통령 재임 시절인 지난 2008년 방한한 적이 있으며, 이번 경축 특사 파견을 통해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심화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이날  박대출 새누리당 의원이 함께 수행 예정이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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