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우리 한국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또 우리 국민들의 역량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중동과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그런 길이 상당히 크고 넓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5부요인을 청와대에 초청해 중동 4개국 순방에서 거둔 결실들을 이같이 언급 하면서"  경제 재도약을 위해 국가역량을 결집해줄 "것을 거듭 당부 했다.

▲ <사진 =공공누리>

그러면서 박대통령은 “해외 순방 때마다 우리나라의 달라진 위상을 느끼며, 특히 이번 중동 순방에서는 우리 국민의 위대한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대통령은 이와더불어 “이어 70년대 중동 붐이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원동력이 되었듯 ‘제2의 중동 붐’이 제2의 한강의 기적‘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이번 순방을 통해 현실화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언급 했다.

박대통령은 이어 “중동 국가들이 포스트 오일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 산업 다각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는 내용을 전하”면서“  중동의 산업다각화 분야에 있어서는 한국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대통령은 여기에 “  우리 국민들의 역량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중동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한편 “ 앞으로 우리 기업들이 중동으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는 기업들과 힘을 합쳐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또한 우리 청년들이 중동에 나가서 일을 하게 되면 실력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 한다”고 강조 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함께 “제2의 중동붐을 우리 경제 재도약으로 이어지도록 하려면 내부적인 준비를 잘 해야 하고, 무엇보다도 국민들이 경제 재도약을 통해서 힘을 하나로 모으고 국가적인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 했다.

박대통령은 이날  특히 “올해가 역사적으로도 광복 7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인만큼 국가적인 역량과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서 희망의 새 시대를 열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