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열정과 책임감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헌신하고 있는 청년리더 여러분들을 만나니 우리나라의 희망의 미래를 보는 거 같아서 더 반가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박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연무관에서 한국청년회의소 대표단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 한국 청년회의소가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는 데에 큰 역할을 해주었듯이  오늘 모인 청년들도 선배들의 뜻과 애국심을 이어받아 지역 곳곳에서 봉사를 하면서 우리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사진=공공누리>

    
박 대통령은 이어 “여러분이 보여준 헌신과 노력이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 한다”면서“앞으로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길에 함께 나서 정의롭고 깨끗한 나라를 만드는 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박대통령은 이와더불어“개혁이 혁명보다 어렵다는 말도 있는 것처럼 무엇보다 쉬운 것이 없는 어려운 과제이지만 지금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하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장이냐, 침체냐 하는 기로에 서 있는 우리 경제를 다시 한 번 도약의 길로 이끄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거듭 강조 했다.

박 대통령은 여기에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인 ‘창조경제’가 창의성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어서 역량을 펼칠 때 성공할 수 있는 만큼 청년리더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박대통령은 한편  “대기업과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벤처기업들이 창조경제의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산업을 발전시키는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우리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꿈도 이루고, 경제에 힘을 실어달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와함께 “현재 정부에서 공공·노동·금융·교육 4대 구조개혁을 필두로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개혁을 위해 역량을 쏟고 있으며  매우 어려운 과제이지만 지금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낡은 제도와 관행을 혁파하고, 부패척결 등 사회 곳곳에 누적되어 있는 비정상을 정상화시키는 과정에서 청년지도자 여러분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오늘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길에 앞장서 달라”고 거듭 당부 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더불어 “올해 한국청년회의소가 통일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청년들의 통일 의식을 높여가고 있는 것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청년들이 나서 통일을 연구하고 남북 간의 벽을 허물 수 있는 길을 찾는데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여기에“청년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과 열정이 통일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통일 사업을 펼쳐줄 ”것을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함께 “ 우리가 시대의 거센 파고를 넘어 미래로 전진하기 위해선 청년 세대의 열정과 에너지가 모아져야 가능한 일이며  앞으로 뜨거운 열정과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대한민국의 새 시대를 여는 견인차가 되어줄 것을 다시 한 번 부탁한다”고 거듭 강조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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