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4일 “몇 십 년 이상 다시 개혁할 필요가 없고, 국민과 미래 세대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개혁안이 만들어지기를 국민들이 염원하고 있는데, 이러한 염원대로 약속 기한 내에 합의안이 마련되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 했다.

 박 대통령이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공무원연금’과 ‘노동 부문’의 개혁안을 마련하기로 한 약속 시한이 다가오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번 개혁은 우리 국민과의 약속이자  우리 미래세대의 앞날이 달려있는 문제라“며 그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 <사진 =공공누리>

박대통령은 이와함께 “  공무원연금 과 ‘노동부문 의 개혁함은 정부나 국회, 그 누구도 혼자 해낼 수 없을뿐더러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수렴도 빠질 없으며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연금개혁국민대타협기구’나 ‘노사정위원회’ 같은 기구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그동안 이러한 논의체가 ‘이해’와 ‘타협’의 정신을 바탕으로 쟁점이나 갈등을 조율하고 사회적 대 타협안을 도출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온 것을 알고  이러한 헌신적 노력이 반드시 소중한 결실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현재 포화상태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에 대해 전하면서, 경제구조적개선을 통해 해결해야한다”고 언급했다.

 여기에“조기퇴직자나 미취업자가 달리 선택할 길이 없이, 자영업을 선택하는 현 구조에 대해 지적하”면서“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 산업’의 육성, 노동·고용시장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를위해“ 관광이나 의료·지식산업 등의 서비스 분야에서의 투자가 획기적으로 일어나고 이 분야에서 일자리가 대대적으로 만들어지는 환경이 갖추어 진다면, 자영업문제도 해결될 뿐 아니라 청년일자리 문제도 해결된다”고 설명했다.

 박대통령은 한편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서비스 발전기본법안’ 등이 조속히 통과되어,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 물꼬를 틔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이 뿐만아니라 “ 노동개혁이 일자리 유지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관권이 되며  지금 추진 중인 ‘정년 연장’과 ‘임금피크제’ 등 임금체계가 개편이 하루빨리 마루리 돼야 한다”고 직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더불어  미주개발은행 연차총회,세계물포럼, ‘세계 교육포럼 등의 대형 국제회의와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 세계 군인체육대회등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가 국내에서 개최, 이러한 행사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 했다.

박대통령은 이어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제도를 도입하는 ‘국제회의산업육성법’ 개정안이 3월에 국회를 통과한만큼, 하위법령을 마련하는 등 후속조치를 신속히 추진, 지역컨벤션센터 주변 권역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관광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을 거듭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