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8일 “사랑과 봉사로 우리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계신 라이온스 리더 여러분을 뵙게되어서 참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라이온스가 ‘We Serve,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슬로건 아래에서 그동안 어려움을 겪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펼쳐온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밝혔다.

박대통령은 이날 한국 라이온스(LIONS)연합회’ 대표단을 청와대로 초청, 간담회 자리에서 “ 어느 곳에든 큰 사고가 일어 날 때마다 라이온스 회원들이 앞장서서 현장으로 달려가 봉사를 해온 것을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다“고 이같이 언급하면서 ”라이온스 회원들의 봉사와 헌신이 ‘국민행복시대’를 만드는 데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 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더불어 “올해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국가를 혁신하고, 경제 재도약의 토대를 쌓을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우리 사회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장애요인들을 극복하고, 과감한 경제혁신을 통해서 30년의 성장기반을 만들어야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무원 연금개혁의 경우 지금 당장은 고통이 따르지만 국민과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완수해야만 하는 과업일 뿐 아니라, 지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노동, 금융, 교육, 공공의 4대 구조개혁 역시 대한민국을 업그레이드시키고 국민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제라”고 거듭 밝혔다.

 박대통령은 이와함께 “‘Our Nation’s Safety’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를 위한 헌신과 나라사랑의 의지를 펼치고 있는 라이온스 연합회가 지금의 어려움을 피하지 말고,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대통령은 이어 “여러분들이 맡으신 사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능력 있는 많은 젊은이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적극 활용해 주길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여기에  “라이온스 회원 중에는 기업을 운영하고 계신 분들도 많이 계시다고 알고 있다”며“  지금 청년들이 원하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국가적으로 매우 절실한 과제임을 밝히”고 이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그 뿐만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에 설립되고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사회의 자원과 대기업의 인프라  벤처의 아이디어를 융합해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기업들을 많이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하면서“ 라이온스연합회 회원들에게 혁신센터를 적극 활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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