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유가증권 박물관인 증권박물관(경기도 고양시 백석동 소재)은 관람객의 편의와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3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2월 18일 재개관하였음

증권박물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하여 다양한 유가증권을 종류별, 국가별, 시대별로 확대 전시하고, 체험형 코너도 신설하여 흥미롭고 참여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주식, 채권, 어음, 상품권 등 다양한 유가증권을 확대 전시하였고, 세계의 유가증권도 대륙별·국가별로 전시하였음.

우리나라 증권의 역사 코너를 개선하여 조선시대 이후 경제 발전사와 연관된 증권의 변천사를 알 수 있게 하였음

‘증권의 이해’ 코너 신설하여 증권의 개념과 종류를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퀴즈형태의 체험설비도 제작하였음

관람객 정보코너를 신설하여 종합주가지수, 경제뉴스 등 실시간 금융증권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하였고, 박물관 소식 제공, 리플렛, 관람기념 스탬프 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증권예탁결제원의 홍보코너도 개선하여 주요 업무를 알기쉽고 재미있는 모형으로 제시하였음

증권박물관은 증권시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증가로 지난 한해 관람인원 1만명을 돌파하였으며 이중 박물관 관람과 연계한 어린이·청소년 경제교육 인원은 5,200여명에 달하였음

박물관 관람객은 단체예약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음

♠ 증권박물관 관람안내

증권박물관은 월～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하며 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박물관 현장에서 배포하는 관람학습지 정답을 맞춘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고 있음

단체 예약 시에는 박물관 직원의 관람해설 및 어린이·청소년 경제교육을 수강할 수 있음. 단체예약은 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900-7040)로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버스 지원도 신청할 수 있음.

보다 자세한 내용은 증권박물관 홈페이지(www.stockmuseum.or.kr)를 참조하시기 바람

성보기 기자  lo1212@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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