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및 시내 주요간선도로 교통통제, 교통혼잡 극심예상

□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 2. 25(월) 오전, 국회의사당에서 약 52,000여명이 참석, 17대 대통령 취임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 행사가 열리는 동안 여의도 취임식장 주변일대 교통이 전면통제되고, 외국 경축사절단이 시내 주요도로를 이용, 행사장으로 이동함에 따라 교통 순간통제가 불가피해 서울시내 교통혼잡이 매우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행사 당일(2. 25), 여의도 일대는

― 국회앞 도로(여의2교↔서강대교남단), 국회정문↔여의도역, 윤중로(국회 뒷길)은 08:00～13:00까지 양방향 모두 전면 교통통제

※ 국회 앞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19개노선 425대는 마포대교, 여의대로를 경유, 우회 운행하게 된다.

― 셔틀버스 운행구간인 여의나루역↔국회 동문앞 도로는 08:30 ～10:00까지 교통통제

― 08:30～10:00까지는 지하철역 2개소(여의도역․여의나루역)에서 국회까지 셔틀버스(각 20대)를 운영,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 이용 취임식 참석자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 여의도역 ↔ 국민은행앞 (20대)  여의나루역 ↔ 국회 동문앞 둔치축구장 (20대)

□ 한편, 순복음교회․여의2교밑․국회뒤 둔치주차장은

― 2. 24(일) 저녁 8시부터 일반차량 주차를 전면 통제, 당일 야간 주차가 금지되고, 기히 주차된 차량은 인근 주차장으로 이동조치 할 예정임.

― 따라서 평소 이곳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차량운전자께서는 미리미리 차량을 이동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경찰에서는 행사시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 접근로 주요 교차로 차량 우회장소 등에 우회 안내입간판을 설치하고 교통방송 등 12개 방송망과 문자전광판․인터넷을 통하여 시내 교통상황을 신속히 전파하는 한편,

― 전 가용 교통경찰과 교통기동대 등 700여명을 모두 동원, 교차로 등에 충분히 배치, 소통위주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 시민여러분께 당부말씀

― 이 날 시내 주요대학 졸업식이 열리는 곳이 많아 취임식 행사 교통통제와 겹쳐, 시내 교통상황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

― 따라서 여의도 주변일대와 도심지역에 용무가 있으신 분은 자가용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매우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면서, 자가용보다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박재호 기자  peperlov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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