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여권민원실(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내에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빠른접수’ 창구를 지난달 2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빠른접수’ 창구는 75세 이상 노인, 장애인, 임신부 등의 민원을 우선 접수 처리해 준다.
또 여권 발급신청서 작성이 불편한 민원인을 대신해 신청서를 작성해 주거나 영수필증 매입을 해 주기도 한다.
이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들은 기다리는 시간없이 신속하게 여권발급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여권 발급신청 민원이 일시적으로 많이 몰리거나 직원이 교대로 식사하는 중식시간에는 접수대기 시간이 20~30분 이상 길어지는 경우도 있다”면서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우선적으로 배려해 ‘빠른접수’창구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기민 기자 peperlove@hanmail.net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훈부, ‘2024 보훈 취업박람회’ 내달 3일 서울서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