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소규모 주류업체가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주류를 생산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지난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주류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권역별 ‘주류안전관리 지원센터’를 운영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2015년부터 운영하던 중부권, 호남권, 영남권 3개소 외에 수도권 지원센터를 추가하여 총 4개소로 확대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센터의 주요 사업내용은 ▲주류 제조 및 안전관리 교육 ▲주류 제조현장 방문 컨설팅 제공 ▲메탄올 등 주류 중 유해물질 분석 지원 ▲소규모주류 대상 맞춤형 지원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지원센터 모집에 우수한 주류 전문기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주류 제조업체의 안전관리 취약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영락 기자  jyk2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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