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서는 해빙기와 영농기를 앞두고 수리시설 점검·정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상기후 등에 의한 풍·수해 등 자연재해에 적극 대처코자 수시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3월 한달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군·구, 한국농촌공사 관리하고 있는 수리시설물로서 저수지 37개소, 방조제 : 97지구, 수리시설물 등과 대형관정 468공, 양수기 165대, 송수호스 27.68㎞ 등이다.
이번 점검계획에 따르면 시설관리자는 3월 한달간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시 는 자체점검 기간중 관할 한국농촌공사 도본부와 합동으로 취약시설 위주로 확인점검을 실시한다. 농림부에선 4월중 취약시설 위주로 발췌해 확인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중점 점검할 사항은 △수리시설물 관리실태 △관정·양수장비 정비비확보 및 집행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미비점을 보완하고 재해취약시설은 장마철 이전(6월말)까지 보수·보강 및 안전대책 강구키로 했다. 재해위험시설은 개보수대책 수립을 시행하고, 재해취약시설 중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지방비, 자체유지관리 예산으로 보수·보강하는 등 특별관리키로 했다.
권기민 기자 peperlov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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