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발레단 문훈숙 단장의 해설과 함께 하는 ‘이야기가 있는 커피콘서트-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친해지기’가 4월 2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마련된다.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다.
이번 ‘문훈숙의 해설과 함께 하는 발레’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Part 1 <백조의 호수> 중‘백조군무와 파드되’‘작은 백조’‘큰 백조’
-Part 2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파랑새춤’‘고양이춤
-Part 3 <백조의 호수 2막> 중‘광대춤’‘스페인춤’‘헝가리춤’
‘나폴리춤’
-Part 4 <백조의 호수> 중 ‘흑조 파드되’
* 위 프로그램은 출연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다.
문훈숙 단장은 1984년 유니버설 발레단 창단멤버로 입단,1989년 12월 키로프발레단 초청 <지젤>에서 열연했다.1997년부터 세계무용연맹 한국본부 이사도 역임하고 있으며 1999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1996년 한국발레협회 프리마발레리나상을 수상했다.
유니버설 발레단은 1984년에 창단됐으며 2001년 워싱턴 케네디 센터, LA뮤직센터, 뉴욕 링컨센터서의 공연을 통해‘워싱턴 포스트’‘뉴욕 타임즈’등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1990년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공연을 시작으로 2003년 프랑스 투어를 실시했다.
권기음 기자 peperlov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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