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도지사는 원유와 곡물 등 국제원자재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와 시설원예농가들을 위해 특별지원대책을 마련 하라는 특별지시 제5호를 시달하였다.
이에 관련부서에서는 대책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축산농가 대책으로는 사료구입자금 662억원, 충청북도 농어촌소득 개발기금 40억원과 생균제 지원예산 2.5억원을 신속히 지원하고, 사료공급물량을 증가하기 위하여 혼합사료(TMR사료)제조공장, 농식품가공업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유휴농지에 대단위사료작물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사료비 절감 및 자연순환 농업기반 구축하였다.
또한 에너지 사용이 많은 시설원예농가에게는 무리한 가온농법보다는 지역특성에 맞는 작목(중북부는 저온성 엽채류, 중남부는 중고온성채소, 화훼류 등)과 재배작형(수막재배, 이중터널식 등) 방법 등 을 권장, 홍보하였다.
일반농가는 영농작업을 마을별, 들별 공동으로 실시하여 농기계 이용율을 높여 경영비를 절감토록 하고, 영농자재 생산단체별 공동 구매토록 하며, 영농자재 수급상황을 수시 확인하여 매점매석 행위를 엄중 단속토록 지시했다.
박재호 기자 peperlov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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